이준석 "5년이나 남았기에 조기에 바로 잡는다"..법적 대응 엄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5일 당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에 '법적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5년이나 남았기에 개인 이준석이 피해서 가는 것이 아니라 5년이나 남았기에 조기에 바로 잡아야 한다"고 엄포를 놓았다.
이 대표는 이날 국민의힘 상임전국위원회를 거쳐 당이 비상사태임을 결정하고 '이준석 해임'을 전제로 한 비대위 전환을 의결했다.
오는 9일 전국위원회에서 당이 비대위로 전환할 시 이 대표는 즉각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명예로운 결말 아닌 후회없는 결말"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5일 당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에 ‘법적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5년이나 남았기에 개인 이준석이 피해서 가는 것이 아니라 5년이나 남았기에 조기에 바로 잡아야 한다”고 엄포를 놓았다.
그는 “2015년에 비겁했던 그들은 2022년에도 비겁했다”며 “그 비겁함이 다시 한번 당의 위기를 초래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민의힘 상임전국위원회를 거쳐 당이 비상사태임을 결정하고 ‘이준석 해임’을 전제로 한 비대위 전환을 의결했다. 오는 9일 전국위원회에서 당이 비대위로 전환할 시 이 대표는 즉각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이 대표 측 관계자는 “오는 9일 전국위 의결이 되면 즉각 당헌 개정, 당 대표 지위박탈 등에 대한 효력을 정지하는 가처분 신청을 할 예정”이라며 “현재 관련 사안 대응과 관련해 변호사와 상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배진솔 (sincere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준석 "공부모임 땐 수백명씩 모이더니…" 전국위 ARS 의결 비판
- 옥중 편지 최순실, 尹에 "대통령 될 줄 몰라"
- "표절률이 43%인데", 김건희 여사 논문 '범학계' 검증 요구
- 테슬라 3:1 주식분할 승인, '삼백슬라' 된다…주가 호재되나
- 홍현희♥제이쓴, 결혼 4년 만에 부모 됐다…"오늘(5일) 득남" [공식]
- 이천 병원건물 화재 … 투석환자 등 ‘5명’ 사망
- 이용수 할머니 '과잉 경호'로 부상…경찰, 국회 경호원 내사
- 日의원 망언 "일본이 한국보다 위, 한국도 그렇게 생각할 것"
- "나 돈 많다"…노원 길거리서 현금 2200만원 뿌린 외국인
- 박나래, 광고 촬영 중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스케줄 조정"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