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격 준비 완료!..토트넘 '손흥민과 아이들', 소튼전 앞두고 구슬땀

하근수 기자 2022. 8. 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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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즌 트로피 사냥에 나서는 토트넘 훗스퍼가 개막전 출격 준비를 마쳤다.

토트넘은 6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개막전에서 사우샘프턴과 맞대결을 벌인다.

지난 시즌 토트넘은 한때 중위권까지 추락했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다음 부활에 성공했다.

개막전이 임박한 가운데 토트넘이 모든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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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새 시즌 트로피 사냥에 나서는 토트넘 훗스퍼가 개막전 출격 준비를 마쳤다. 손흥민은 동료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며 추억을 간직했다.

토트넘은 6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개막전에서 사우샘프턴과 맞대결을 벌인다.

지난 시즌 토트넘은 한때 중위권까지 추락했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다음 부활에 성공했다. 이후 데얀 쿨루셉스키와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합류하면서 전력이 강화됐다. 결국 토트넘은 최종 라운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거머쥐었다. 

여름 이적시장 행보도 눈부시다. 토트넘은 프레이저 포스터, 이반 페리시치, 이브 비수마, 히샬리송, 클레망 랑글레, 제드 스펜스까지 무려 6명을 품에 안았다. 나아가 데스티니 우도지, 니콜로 자니올로 등등이 추가 영입될 가능성도 남아 있는 상황이다.

목표는 뚜렷하다. 2007-08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이후 들어 올리지 못했던 우승 트로피를 노린다. '우승 청부사' 콘테 감독과 처음부터 시작하는 본격적인 시즌인 것도 기대된다. 토트넘은 팀 K리그(6-3 승), 세비야(1-1 무), 레인저스(2-1 승), AS로마(0-1 패)를 차례로 상대하며 조직력을 끌어올렸다.

2022-23시즌 첫 번째 상대는 사우샘프턴이다. 비록 지난 시즌 강등권까지 추락했지만 꾸준히 EPL 무대에서 살아남을 만큼 저력을 갖춘 클럽이다. 토트넘은 커리어 통산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각각 11골과 10골을 터뜨린 해리 케인과 손흥민을 필두로 승리를 조준한다. 히샬리송이 징계로 결장하는 만큼 쿨루셉스키도 출격을 기다린다.

개막전이 임박한 가운데 토트넘이 모든 준비를 마쳤다. 토트넘은 5일 SNS를 통해 훈련을 마친 선수들을 조명했다. 손흥민은 케인, 맷 도허티, 페리시치 등과 함께 포즈를 취하며 기념 사진을 남겼다. 팔짱을 끼고 있는 케인, 선수들 중심에서 무릎을 꿇은 손흥민이 돋보였다. 토트넘 팬들은 댓글로 선수들을 응원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사진=토트넘 훗스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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