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5년이나 남았기에 조기에 바로 잡아야" 법적 대응 시사

안채원 기자 2022. 8. 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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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5일 비상대책위원회로의 지도부 체제 전환과 관련해 "5년이나 남았기에 개인 이준석이 피해서 가는 것이 아니라 5년이나 남았기에 조기에 바로 잡아야 한다"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요즘 들어 명예로운 결말 이야기하는 분들에게 저는 항상 후회 없는 결말을 이야기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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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광주에서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대표 행적이 확인된 것은 지난 8일 이후 6일 만이다. 자신의 주요 정책 중 하나인 '서진(西進) 정책'을 상징하는 광주 방문을 통해 자신의 건재함은 물론 당 개혁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준석님이 무등산 서석대에 있다'는 메시지와 함께 서석대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시했다. 이 대표는 사진과 함께 "정초에 왔던 무등산, 여름에 다시 한번 곡 와봐야겠다고 이야기했다"며 "원래 7월에는 광주에 했던 약속들을 풀어내려고 차근차근 준비 중이었는데 광주시민들께 죄송하다. 조금 늦어질 뿐 잊지 않겠다"고 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페이스북) 2022.7.13/뉴스1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5일 비상대책위원회로의 지도부 체제 전환과 관련해 "5년이나 남았기에 개인 이준석이 피해서 가는 것이 아니라 5년이나 남았기에 조기에 바로 잡아야 한다"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요즘 들어 명예로운 결말 이야기하는 분들에게 저는 항상 후회 없는 결말을 이야기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그 후회 없는 결말이 결과적으로 명예롭기도 하고 당과 국가에 건전한 경종을 울리는 결말이었으면 하는 기대도 한다"며 "2015년 비겁했던 그들은 2022년에도 비겁했다. 그 비겁함이 다시 한번 당의 위기를 초래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비대위 전환으로 자신이 해임 상태가 되는 것에 대해 조만간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낼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최근 일부 언론에 "직접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출하는 시점에서 공개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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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채원 기자 cha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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