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고경민, K리그 100번째 공격포인트 도전

2022. 8. 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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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고경민이 100번째 공격포인트 사냥에 나선다.

경남FC는 8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안양과 하나원큐 K리그2 2022 31라운드를 치른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고경민이다. 고경민은 K리그 데뷔 후 현재까지 269경기에 출전해 74골 25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최근 발끝이 매서운 고경민은 윌리안이 대전으로 이적한 뒤 설기현 감독의 부름을 받으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경남이 광주를 4-1로 제압하는 과정에서 단 하나의 슈팅이 유효슈팅이자 득점으로 연결된 것을 시작으로 7월 6일 전남전 득점, 9일 부산전 도움에 이어 지난 1일 부천과 경기에서 팀의 유일한 득점포를 가동하며 99번째 공격포인트를 만들었다.

창원에서 치를 안양과 홈경기에서 도움이나 득점을 기록할 경우 100번째 공격포인트라는 대기록을 작성한다.

경남은 고경민의 대기록 작성 여부를 알리고 응원을 도모하기 위해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고경민의 100번째 공격포인트 예상 작성 경기와 방식 등을 인스타그램 댓글로 받고, 추첨을 통해 실착 유니폼과 축구화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고경민은 “열심히 선수 생활을 하다보니 어느새 100번째 공격포인트를 앞두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며 “개인의 기록보다는 팀 승리를 위한 발판이 되고자 노력하겠지만 기회가 된다면 빠른 시일 내 기록을 작성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 = 경남FC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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