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구룡계곡 역사생태 보존연구회' 발족

남원시의회 '구룡계곡 역사생태 보존연구회'는 지난 4일 연구회 운영일정 및 연구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남원시의회 제공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 '구룡계곡 역사생태 보존연구회'는 지난 4일 시의회 3층 자치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회 운영일정 및 연구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첫 간담회에는 대표의원인 손중열 의원과 이미선, 김길수, 오창숙의원과 담당 정책지원관이 참석했으며, 구룡계곡 생태보존 캠페인 및 역사·문화적 가치 조명을 위한 구룡계곡 9곡 탐방일정을 조율하고, 구룡계곡의 생태이해 및 가치 조명을 위한 세미나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손중열 대표의원은 "구룡계곡은 예로부터 금강산 못지않은 경치를 자랑하며 많은 탐방객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이번 연구회 활동을 통해 구룡계곡의 역사·생태의 가치를 정확히 아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히며, 연구회가 천혜의 자연인 구룡계곡의 가치를 알고, 지역주민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룡계곡 역사생태 보존연구회는 구룡계곡이 가진 생태를 알고 보존하는데 부터 시작하여 그 역사·문화적 가치 제고를 통한 관광 상품화 개발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달 남원시의회 의원정책연구활동 심의위원회에서 등록·승인되어 올해 11월까지 연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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