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지역 청소년쉼터에 성금 500만원 기탁

임직원 나눔걷기 기부 챌린지 적립금으로 성금 마련

[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5일 경상남도일시청소년쉼터에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걸어 적립한 ‘여성위생용품 구입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정원 경남은행 상무는 이날 은행 본점을 찾은 이성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과 이정희 경상남도일시청소년쉼터 소장에게 여성위생용품 구입 성금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경남은행이 기탁한 여성위생용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지원된다.

5일 BNK경남은행 본점에서 이정원 경남은행 상무(왼쪽 두번째)와 김종학 팀장이 이성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과 이정희 경상남도일시청소년쉼터 소장(왼쪽 세번째)에게 여성위생용품 구입 성금 기탁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BNK경남은행]

성금 재원은 경남은행 임직원과 가족들이 지난 5월20일부터 6월30일까지 창립 52주년 기념으로 진행된 ‘나눔걷기 기부 챌린지’에 동참하고 목표 걸음 수를 채워 마련됐다.

이정원 상무는 “임직원과 가족들이 나눔걷기 기부 챌린지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성금 1천만원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청소년쉼터 소속 청소년들이 생활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걷기 기부 챌린지는 걸음 수 측정 전용앱(Walkon App)으로 목표 걸음 수를 사전에 설정하고 참여자들이 목표 걸음 달성시 소정의 금액을 기부하는 뉴트랜드 사회공헌활동이다.

/창원=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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