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전국 유일 품종 '대홍 복숭아' 본격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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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지역에서 전국 유일 품종인 '대홍 복숭아'가 본격 출하됐다.
홍천군에 따르면 대홍 복숭아는 지난달 잦은 강우에도 최근 일조량이 늘어나 지난해 수준인 13.5브릭스(Brix)의 고당도를 보인다.
홍천군은 올해 출하되는 대홍 복숭아는 그동안 판매한 지역 내 로컬매장과 직거래장터 위주가 아닌 서울 도매시장 등에서 정가·수의매매 방식으로 판매하는 등 유통채널을 다변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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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홍천지역에서 전국 유일 품종인 '대홍 복숭아'가 본격 출하됐다.
홍천군에 따르면 대홍 복숭아는 지난달 잦은 강우에도 최근 일조량이 늘어나 지난해 수준인 13.5브릭스(Brix)의 고당도를 보인다.
대홍 복숭아는 1995년 홍천군 남면의 한 농가에서 발견돼 2006년 국립종자원 과수 민간육종 1호로 등록됐다.
이후 2006년 국립종자원의 대한민국 우수품종상과 2019년 농촌진흥청의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최우수상을 받았다.
홍천군은 올해 출하되는 대홍 복숭아는 그동안 판매한 지역 내 로컬매장과 직거래장터 위주가 아닌 서울 도매시장 등에서 정가·수의매매 방식으로 판매하는 등 유통채널을 다변화하기로 했다.
가격 불안정으로 농가 고충 해결과 전국의 다양한 소비계층에 알리기 위해서다.
홍천지역에서는 이달 말까지 98개 농가 36ha에서 300t의 대홍복숭아가 생산될 전망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5일 "앞으로 전국의 다양한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홍보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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