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2학기 정상 등교 원칙..코로나 심각하면 원격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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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부산지역 각급 학교 2학기 학사 운영과 관련해 정상 등교를 원칙으로 하되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하면 학교와 협의해 탄력적으로 학사 운영을 하도록 했다고 5일 밝혔다.
대면 수업을 위해 2학기 개학 전후 3주간인 이달 8일부터 26일까지는 '방역 집중점검 기간'으로 운영한다.
2학기 숙박형 현장학습을 계획하고 있는 학교는 274곳으로 확인된다.
한편, 방역 당국 전망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 추세는 8월에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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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부산지역 각급 학교 2학기 학사 운영과 관련해 정상 등교를 원칙으로 하되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하면 학교와 협의해 탄력적으로 학사 운영을 하도록 했다고 5일 밝혔다.
대면 수업을 위해 2학기 개학 전후 3주간인 이달 8일부터 26일까지는 '방역 집중점검 기간'으로 운영한다.
교직원 확진자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교원 대체인력 527명, 지방공무원 대체인력 38명, 급식종사자 305명을 포함한 교육공무직원 대체인력 1천126명을 확보했다.
2학기 숙박형 현장학습을 계획하고 있는 학교는 274곳으로 확인된다.
시교육청은 "체험학습 전에 학부모·교직원의 의견을 수렴해야 하고 학생들은 숙박 전 24시간 이내 자가 진단키트 등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돼야 현장 체험학습에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방역 당국 전망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 추세는 8월에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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