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살수차·그늘막 등 운영..폭염 총력 대응

[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청 인근에 설치된 스마트그늘막.(사진=진안군 제공).2022.08.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은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도로변 살수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당장 군은 오가는 차량이 많은 진안읍의 시가지를 중심으로 살수차를 운영한다. 살수차는 낮 시간 때 뜨거운 도로 열기를 식힌다.

온도와 바람 등 주변 날씨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펼쳐지는 스마트그늘막도 운영한다. 오가는 군민이 많은 군청 인근 도로변 등 2곳에 설치해 도보를 이동하는 보행자에게 쉼터를 제공한다.

또 쿨 타올 등 폭염 피해 예방 물품을 폭염 취약계층에 배부하고 전광판, 홈페이지 등을 활용해 폭염피해예방 행동요령을 홍보한다.

군 관계자는 "폭염 시에 가급적 외출을 삼가며 폭염대비 건강수칙 준수 등 온열질환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특보가 발표된 날에는 야외에서 무리한 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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