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S] 이주의 새책 (8월 6일자)

김슬기 2022. 8. 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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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 년 전 영국, 조선을 만나다 / 홍지혜 지음 / 2만2000원

달항아리 한 점을 매개로 삼아 그 대상을 점차 확장·확대함으로써 100여 년 전 영국과 근대 조선, 나아가 서양과 동양 간 만남의 구체적 장면을 포괄하는 책이자 그 시대를 살았던 인물들의 관찰기다. 혜화1117 펴냄.

◆ 생명을 묻다 / 정우현 지음 / 2만2000원

'생명은 우연인가?'라는 민감한 질문을 시작으로 생명이 어디에서 왔는지, 생명은 어떻게 진화하는지, 그리고 생명에 어떤 법칙이 있는지 등 현대과학이 간과하기 쉬운 15가지 질문을 도발적으로 던진다. 이른비 펴냄.

◆ 애니 존 / 저메이카 킨케이드 지음 / 정소영 옮김 / 1만2500원

노벨문학상 유력 후보로 꾸준히 거론되는 저메이카 킨케이드의 첫 장편소설. 서인도제도의 앤티가섬에서 나고 자란 애니가 사춘기를 통과하며 부모에게서 자립하는 과정을 그린 성장소설이다. 문학동네 펴냄.

◆ 그 고양이의 이름은 길다 / 이주혜 지음 / 1만5000원

소설가 이주혜의 첫 소설집. 문지문학상 후보작으로 선정된 '그 고양이의 이름은 길다'를 포함해 6년간 써온 단편 아홉 편을 엮은 이 소설집은 여성이 한국 사회 가족 안에서 '딸'로서, '아내'로서 겪는 위로와 연대의 풍경을 담았다. 창비 펴냄.

◆ 넷제로 에너지 전쟁 / 정철균·최중혁·정혜원 지음 / 1만8000원

에너지 대전환이라는 긴급하고도 새로운 시대적 요구 속에서 기업과 개인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에너지 담론을 총체적으로 다루며 에너지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아간다. 한스미디어 펴냄.

[정리 =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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