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무더위 날릴 '칠성야시장 썸머 페스티벌' 등 연다

대구=황재윤 기자 2022. 8. 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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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이 '제5회 서문가요제'와 '칠성야시장 썸머 페스티벌'을 서문·칠성야시장에서 연다고 5일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서문가요제'는 서문야시장 상설무대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마이크(open mike)로 진행된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유난히 무더운 올 여름은 서문가요제와 칠성 썸머 페스티벌이 열리는 야시장에서 더위를 식히고 즐거운 추억도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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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 '칠성야시장 썸머 페스티벌' 포스터/사진제공=대구시

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이 '제5회 서문가요제'와 '칠성야시장 썸머 페스티벌'을 서문·칠성야시장에서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에 지친 대구 시민들에게 잠시라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야시장을 맛과 흥겨움이 넘치는 피서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서문가요제'는 서문야시장 상설무대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마이크(open mike)로 진행된다.

서문가요제 온라인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8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예선을 진행한 후 12월 최종 경연전을 펼치며,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 원이 주어진다.

칠성시장과 야시장 이용객을 위해 12일부터 13일까지 칠성야시장 썸머 페스티벌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칠성야맥축제'로 진행되며, '엘린밴드', '더 엘러우' 락밴드 특별공연과 맥주 빨리 마시기, 칵테일 만들기, 퀴즈게임 등이 진행되고, 참가자에게는 맥주 무료쿠폰, 야시장 음식 바우처도 제공된다.

특히 현장 시민참여로 진행되는 수제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길거리 칵테일 경연 및 칵테일 직접 제조·시음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유난히 무더운 올 여름은 서문가요제와 칠성 썸머 페스티벌이 열리는 야시장에서 더위를 식히고 즐거운 추억도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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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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