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2분기 실적도 저조..'92% 뚝' 영업이익 21억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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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의 올해 2분기(4~6월) 실적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한샘은 올해 2분기 매출액 5002억원, 영업이익 21억5800만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한샘 관계자는 "주택거래량 급감, 주택담보대출 이자율 상승 등 금리 인상 기조,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비 인상을 비롯한 인플레이션 등 거시경제 환경 악화로 실적이 하락했다"고 말했다.
다만 한샘은 향후 실적 향상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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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매출액 5002억…전년比 12.0% 감소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인상 등 원인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한샘의 올해 2분기(4~6월) 실적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한샘은 올해 2분기 매출액 5002억원, 영업이익 21억5800만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2.0%, 92.2%가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9억8800만원으로 96.1% 줄었다.
한샘 관계자는 "주택거래량 급감, 주택담보대출 이자율 상승 등 금리 인상 기조,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비 인상을 비롯한 인플레이션 등 거시경제 환경 악화로 실적이 하락했다"고 말했다.
다만 한샘은 향후 실적 향상을 기대했다. 주택거래량이 2분기 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6월 전국 주택거래는 5만건 수준으로 지난 1월 대비 약 20.6% 증가했다. 전국 주택거래량은 성수기인 9~11월에는 지난해 하반기 평균 수치인 월 7만6000건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샘은 생애 첫 주택구매자·신혼가구 대상 대출규제 완화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1년 유예 등의 조치도 시장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하반기 원자재 가격의 피크아웃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한샘 관계자는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실현, 고격경험 혁신, 시공 혁신으로 외부 환경에 영향 받지 않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향후 도래할 시장 회복 국면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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