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광주 보이스피싱 215건..전년대비 50%↓

최성국 기자 2022. 8. 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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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광주지역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가 지난해보다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광주에서는 총 215건의 보이스피싱 범죄가 발생했다.

광주경찰청 수사과와 홍보담당관실은 지난 3일 광주 서구 광천동 유스퀘어 터미널 일대에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경찰청 공식 앱 '시티즌코난'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현장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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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 현장 적극 홍보 영향 분석
광주경찰청이 지난 3일 광주 서구 유스퀘어버스터미널에서 시민들에게 보이스피싱 예방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나눠주고 있다.(광주경찰청 제공) 2022.8.5/뉴스1 ⓒ 뉴스1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올해 상반기 광주지역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가 지난해보다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광주에서는 총 215건의 보이스피싱 범죄가 발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0% 감소한 수치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보이스피싱 피해 감소가 미디어와 SNS 등 온라인 플랫폼 접근성이 낮은 시민들에 직접 홍보물을 배부해 피해사례와 유의사항을 공유한 성과로 보고 있다.

광주경찰청 수사과와 홍보담당관실은 지난 3일 광주 서구 광천동 유스퀘어 터미널 일대에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경찰청 공식 앱 ‘시티즌코난’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현장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경찰은 전화금융사기 척결 종합대책으로 강력한 단속 활동을 펼치고, 시니어·대학생 대상 찾아가는 예방교육활동, 관공서·금융기관·온라인 플랫폼에 카드뉴스·영상 배포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큰 폭으로 감소 중인 피해 발생 추세를 보이스피싱 피해 제로화로 조성하기 위해 광주공항, 광주송정역, 5·18민주광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지점에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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