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윤 대통령 펠로시 안 만난 건 아쉬운 부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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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이 낸시 펠로시 미국 연방하원 의장을 직접 면담하지 않은 것에 대해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나 전 의원은 5일 오전 서울시의원 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시의원 정책포럼에서 참석해 '펠로시 의장이 왔는데 대통령께서 만나는 게 맞느냐 논란이 있었는데 아쉬운 부분이 있다'는 취지로 말을 했다.
윤 대통령은 휴가 등을 이유로 3일 방한해 1박2일간 펠로시 의장을 직접 면담하지 않고 40분 동안 통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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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정부 미·중 줄타기, 탈원전은 잘못돼, 비판받아야"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나경원 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이 낸시 펠로시 미국 연방하원 의장을 직접 면담하지 않은 것에 대해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나 전 의원은 5일 오전 서울시의원 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시의원 정책포럼에서 참석해 '펠로시 의장이 왔는데 대통령께서 만나는 게 맞느냐 논란이 있었는데 아쉬운 부분이 있다'는 취지로 말을 했다.
이날 나 전 의원은 '기후변화와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을 진행했다. 나 의원은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대해 이야기 하며 '경제 안보'에 대해 설명하다 펠로시 의장에 내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경제 안보가 중요해지는 시기에 자유민주주의와 인권 가치를 소중히 하는 국가들끼리 공급망 안정에 함께해야 함을 강조하면서 그런 예로 펠로시 의장과 윤 대통령에 대해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휴가 등을 이유로 3일 방한해 1박2일간 펠로시 의장을 직접 면담하지 않고 40분 동안 통화를 나눴다. 대통령이 펠로시 의장을 직접 대면하지 않을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중국의 눈치를 보고 대중 강경파인 펠로시 의장과의 면담을 피했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이어 나 전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계속됐으면 경제안보 가치외교 시대에 미·중 줄타기 하다가 아무것도 못 했을 것"이라며 이전 정부의 외교 정책이 잘못됐다고 짚었다. 또 그는 기후변화에 관련돼 이야기하며 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해 '문재인 정부 5년 중 가장 비판받을 대목'이라고 짚기도 했다.
pot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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