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선수·스태프 대상 의무 성교육.."서로를 존중하는 성관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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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20개 팀 선수와 스태프 전원을 대상으로 의무 성교육을 진행한다.
영국 매체 BBC는 5일(한국시간) "EPL 사무국이 소속 선수와 스태프 대상 성교육을 시작한다. 이는 최근 영국에서 축구 선수들이 연루된 성폭력 사건으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 이후 나온 조치"라고 보도했다.
최근 EPL은 몇몇 소속 선수들의 성폭행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EPL 사무국이 리그 전체 차원에서 성교육 이수를 의무화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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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20개 팀 선수와 스태프 전원을 대상으로 의무 성교육을 진행한다.
영국 매체 BBC는 5일(한국시간) "EPL 사무국이 소속 선수와 스태프 대상 성교육을 시작한다. 이는 최근 영국에서 축구 선수들이 연루된 성폭력 사건으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 이후 나온 조치"라고 보도했다. 성교육은 서로를 존중하는 건강한 성관계에 목적을 갖고 있다.
최근 EPL은 몇몇 소속 선수들의 성폭행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최근에도 실명이 공개되지 않은 프리미어리거가 성폭행 혐의로 런던 경찰의 조사를 받은 바 있다.
EPL 사무국이 리그 전체 차원에서 성교육 이수를 의무화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여성폭력근절연합의 안드레아 사이먼 이사는 "성폭력은 영국의 축구 산업 전반에 걸친 만연한 문제다. 긴급하게 해결해야 한다"면서 "오늘의 발표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첫 걸음"이라고 반겼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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