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쿤 "술자리서 들린 야한 얘기에 한쪽 귀만 빨개진 적도"(마녀사냥2022)

송오정 2022. 8. 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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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쿤이 큰 귀와 관련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8월 5일 첫 선을 보인 티빙 오리지널 '마녀사냥 2022'에서는 코드 쿤스트(코쿤)가 쉽게 빨개지고 큰 귀 때문에 곤란했던 경험을 털어놓았다.

게다가 코쿤은 '뚝딱이', '도비' 등 귀 큰 캐릭터가 닮은꼴로 꼽힐 정도로 큰 귀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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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코쿤이 큰 귀와 관련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8월 5일 첫 선을 보인 티빙 오리지널 '마녀사냥 2022'에서는 코드 쿤스트(코쿤)가 쉽게 빨개지고 큰 귀 때문에 곤란했던 경험을 털어놓았다.

김이나가 "여기는 진짜로 귀 빨개지시지 않냐"라며 신동엽과 코드 쿤스트에게 물었다. 신동엽만 아니라 코쿤 역시 빨개지는 편이라며 "저 지금 좀 빨개질 거 같다"라며 쑥스러워했다. 게다가 코쿤은 '뚝딱이', '도비' 등 귀 큰 캐릭터가 닮은꼴로 꼽힐 정도로 큰 귀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코쿤은 "심지어 저는 이런 적도 있다. 술자리에서 좌우로 큰 테이블이 있었다. 친구랑 술을 마시고 있는데 오른쪽 테이블에서 야한 이야기를 하고 계시더라. 그래서 오른쪽 귀만 빨개졌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김이나가 "귀가 빨개지는 게 신의 한 수 인 게, 의도치 않게 수줍어 보인다"라고 하자, 코쿤은 반대로 안 좋은 효과도 있다며 "대화를 얼마 안 나눴는데 귀가 빨개지는 경우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미 혼자 상상을...! "라며 탄식하는 반응에 코쿤은 "이미 속마음을 들키고 시작하는 것"이라며 웃었다.

(사진= 티빙 '마녀사냥 2022' 캡처)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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