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한수위 육박, 충주댐·조정지댐 방류량 확대

이병찬 2022. 8. 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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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로 상류 유입량이 늘어난 충주댐이 제한 수위에 육박하면서 방류량을 확대하고 있다.

5일 한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충주댐 수위는 EL 135.09m로, 제한 수위 EL 138m에 근접했다.

충주댐 하류 조정지댐도 초당 400㎥였던 발전 방류량과 수문 방류량을 이날 오후 5시부터 초당 500㎥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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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댐 조정지댐. 뉴시스DB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최근 비로 상류 유입량이 늘어난 충주댐이 제한 수위에 육박하면서 방류량을 확대하고 있다.

5일 한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충주댐 수위는 EL 135.09m로, 제한 수위 EL 138m에 근접했다. 충주댐 만수위는 EL 145m다.

애초 초당 126.6㎥를 방류하기로 했던 충주댐은 같은 시각부터 발전 방류량을 초당 770㎥로 확대했다.

충주댐 하류 조정지댐도 초당 400㎥였던 발전 방류량과 수문 방류량을 이날 오후 5시부터 초당 500㎥로 확대한다.

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은 "상류 지역 강우와 유입량 상황에 따라 충주댐 방류량은 변경될 수 있다"면서 "조정지댐은 점진적으로 방류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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