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보건복지부 헬스케어 시범사업 선정..사업 대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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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아동‧청소년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 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스마트폰 앱과 손목에 차는 웨어러블(wearable) 활동량계를 연동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사업 대상을 기존 건강위험 요인을 보유한 주민에서 아동들까지 확대해 시행한다.
지난달 26일에는 남구 장산초등학교를 방문, 5학년 2개반 4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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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광주 남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아동‧청소년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 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스마트폰 앱과 손목에 차는 웨어러블(wearable) 활동량계를 연동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사업이다.
남구는 지난 2017년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뒤 현재까지 연령대가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올해부터는 사업 대상을 기존 건강위험 요인을 보유한 주민에서 아동들까지 확대해 시행한다.
지난달 26일에는 남구 장산초등학교를 방문, 5학년 2개반 4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학생들은 내년 1월초까지 약 6개월 동안 ICT 기반 비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자율적으로 참여하며, 매주 월요일 구청에서 발송하는 건강 정보를 활용해 올바른 건강관리 식습관을 학습한다.
이밖에 간호사 및 영양사, 운동처방사로 구성된 보건소 전문 인력의 도움을 받아 매달 한차례씩 건강변화 데이터 모니터링을 통해 건강 상태를 케어한다.
남구 관계자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사업도 좋은 결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효과가 입증되면 참여 대상 학생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ddaum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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