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행안장관에 "이천병원 화재 의료조치에 만전" 지시

이동환 2022. 8. 5. 16: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5일 경기 이천시 병원 건물 화재와 관련,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추가적인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조된 분들에 대한 의료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오전 10시 17분께 이천시 관고동 병원 건물에서 난 불은 1시간 10여분 만인 오전 11시 29분께 꺼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망한 분들 명복 빌어..유사 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
이천 병원 건물 화재... 5명 사망 (이천=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5일 오후 환자와 간호사 등 5명이 사망한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 병원 화재 현장에서 소방 등 관계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2022.8.5 xanadu@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일 경기 이천시 병원 건물 화재와 관련,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추가적인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조된 분들에 대한 의료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일부터 닷새간 여름 휴가 중이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소방시설 설치기준 등에 문제가 없는지 살펴보고,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사고로 사망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10시 17분께 이천시 관고동 병원 건물에서 난 불은 1시간 10여분 만인 오전 11시 29분께 꺼졌다.

불은 3층 스크린골프장에서 발생했으나 연기가 위층으로 유입되면서 4층 투석 전문 병원에 있던 환자 4명과 간호사 1명이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숨졌다.

dhle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