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 4개 부문 한류동호회 온라인 공모전 개최

임해중 기자 2022. 8. 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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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이달 1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한류동호회와 함께하는 한국문화 함께 잇기(케이-커뮤니티 챌린지)' 행사를 진행한다.

한류동호회를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 4개 부문 온라인 공모전을 열어 우승팀을 선정하고 우승팀은 한국 무대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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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이달 1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한류동호회와 함께하는 한국문화 함께 잇기(케이-커뮤니티 챌린지)’ 행사를 진행한다.

한류동호회를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 4개 부문 온라인 공모전을 열어 우승팀을 선정하고 우승팀은 한국 무대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해문홍은 2019년부터 해외 한류동호회가 한국문화를 알리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들이 케이팝 가수가 참여한 한국 전통문화 강습 영상을 보고 배운 후 완성된 작품 영상을 공유하는 행사를 지원해 왔다.

지난해에는 서예와 민요, 소고춤, 한량무 분야에 총 43개국 한류 동호회 128개 단체가 참여했고, 우승팀을 시상한 ‘케이-커뮤니티 페스티벌’ 온라인 영상은 전 세계 조회 수 30만 회 이상을 기록하는 등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해외 한류 팬들의 관심을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

올해는 △민요, △태권무, △부채춤, △한복 4개 분야의 공모전을 진행한다. 국내외를 불문하고 현재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 한류동호회라면 누구나 공식 누리집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과 공모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많은 한류 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와 인기 케이팝 가수가 직접 참여한 전통문화 강습 영상을 제공한다. △민요 부문은 ‘라잇썸’, △태권무 부문은 ‘비투비’, △부채춤 부문은 ‘위클리’가 함께했다.

해외 한류 팬들은 남산골 한옥마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우암사적공원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국 대표 장소를 배경으로 찍은 강습 영상을 보며 아름다운 우리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비 공연 분야인 한복 부문을 추가해 최근 유행하는 짧은 영상 (숏폼)으로도 참여할 수 있도록 응모 형식을 다양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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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행사를 통해 도전에 함께한 케이팝 가수와 전 세계 한류동호회원들이 소통하고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공모전 부문별 우승팀은 ‘케이-커뮤니티 페스티벌’에서 직접 공연할 수 있도록 한국으로 초청할 예정이다. 우승팀의 공연은 11월 20일 온라인으로 생방송 된다.

haezung22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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