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맨유, 토트넘 출신 수두룩..'공짜 영입' 가능한 FA BEST XI

하근수 기자 2022. 8. 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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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이적시장이 점입가경으로 흘러가고 있다.

올여름 공짜로 품을 수 있는 선수들은 누가 있을까.

영국 '더 선'은 4일(한국시간) '안드레아 벨로티, 아드낭 야누자이를 포함해 남은 기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들을 위한 최고의 자유 계약(FA) 베스트 일레븐'이라는 제목으로 올여름 무료로 계약 가능한 선수들을 4-4-2 포메이션으로 소개했다.

마타, 이스코, 델프까지 세 선수는 경험 많은 베테랑인 만큼 로테이션 옵션으로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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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여름 이적시장이 점입가경으로 흘러가고 있다. 올여름 공짜로 품을 수 있는 선수들은 누가 있을까.

영국 '더 선'은 4일(한국시간) '안드레아 벨로티, 아드낭 야누자이를 포함해 남은 기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들을 위한 최고의 자유 계약(FA) 베스트 일레븐'이라는 제목으로 올여름 무료로 계약 가능한 선수들을 4-4-2 포메이션으로 소개했다.

최전방 투톱은 벨로티(前 토리노)와 디에고 코스타(前 아틀레치쿠 미네이루)가 자리했다. 벨로티는 2015-16시즌부터 2021-22시즌까지 여섯 시즌 연속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두 자릿수 득점포를 기록했던 만큼 쏠쏠한 자원이 될 수 있다.

중원에는 후안 마타(前 맨유), 이스코(前 레알), 페이비언 델프(前 에버턴), 야누자이(前 소시에다드)가 포진했다. 마타, 이스코, 델프까지 세 선수는 경험 많은 베테랑인 만큼 로테이션 옵션으로 안성맞춤이다. 반면 야누자이는 에버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등과 연결되면서 EPL 복귀설도 피어오른 상황이다.

4백도 화려하다. 마르셀루(前 레알), 단-악셀 자가두(前 도르트문트), 제이슨 드나예르(前 리옹), 세르주 오리에(前 비야레알)이 명단에 포함됐다. 골키퍼는 오랜 기간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베테랑 세르히오 로메로(前 베네치아)가 자리했다.

EPL 클럽들은 타 리그에 비해 비교적 소화하는 경기가 많다. 유럽 대항전에 나가는 클럽들은 리그, 잉글랜드 FA컵,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유로파리그(UEL),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등등 최대 4개 대회를 소화한다. 베스트 라인업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스쿼드 뎁스인 만큼 FA 영입은 지출을 아끼고 전력을 강화할 수 있는 옵션이 될 수 있다.

여름 이적시장 마감까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 EPL은 오는 주말 개막하는 리그와 병행하면서 이적시장 마무리에 들어간다. 아직까지 새 둥지를 찾지 못한 거물들이 어느 클럽으로 향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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