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서 다슬기 채취하다 실종된 60대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종합)

한귀섭 기자,신관호 기자 2022. 8. 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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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에서 다슬기를 채취하다 수심 깊은 곳에 빠진 60대 남성이 하루 만인 5일 숨진 채 발견됐다.

5일 평창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9분쯤 평창군 평창읍 종부리의 평창강 주변에서 A씨(66‧원주)가 숨진 상태로 소방의 수색활동 중 발견됐다.

신고자는 강 주변에 있던 중 '남편이 보이지 않는다' 내용을 A씨의 일행으로부터 듣고 당국에 신고했다.

A씨는 이날 다슬기를 채취하다 수심 깊은 곳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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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1시39분쯤 강원 평창군 평창읍 종부리의 평창강 주변에서 A씨(66)가 다슬기를 채취하던 중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이날 소방과 경찰 등이 A씨를 찾기 위해 나서고 있다. (독자 제공) 2022.8.4/뉴스1 신관호 기자

(강원=뉴스1) 한귀섭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에서 다슬기를 채취하다 수심 깊은 곳에 빠진 60대 남성이 하루 만인 5일 숨진 채 발견됐다.

5일 평창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9분쯤 평창군 평창읍 종부리의 평창강 주변에서 A씨(66‧원주)가 숨진 상태로 소방의 수색활동 중 발견됐다.

A씨에 대한 실종신고는 지난 4일 오후 1시39분쯤 접수됐다. 신고자는 강 주변에 있던 중 ‘남편이 보이지 않는다’ 내용을 A씨의 일행으로부터 듣고 당국에 신고했다. A씨는 이날 다슬기를 채취하다 수심 깊은 곳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군, 소방, 경찰, 의용소방대 등으로 구성된 인력 268명과 구급차, 구조차, 헬기 등 장비 87대를 동원해 A씨를 찾는데 주력했다.

A씨가 발견된 지점은 실종 신고 지점으로부터 약 200m 지점이다.

해당 강은 50~70m의 강폭에 깊이가 3~4m로 수심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경위를 확인할 방침이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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