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2명 숨져..중대재해법 조사

한승희 기자 2022. 8. 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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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현장 지하층 바닥 기초 콘크리트 타설 작업이 진행 중이었으며 사망한 52살 A씨와 43살 B씨는 펌프카 작업대 아래에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공사 현장은 공사금액 50억 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입니다.

노동부는 사고 확인 후 작업을 중지시키고 사고원인과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노동부는 이번에 2명이 사망한 현장에 대한 특별감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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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오전 11시 50분쯤 경기 안양시 DL이앤씨 건설 현장에서 펌프카 작업대가 부러지는 사고가 나 하청 근로자 2명이 사망했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현장 지하층 바닥 기초 콘크리트 타설 작업이 진행 중이었으며 사망한 52살 A씨와 43살 B씨는 펌프카 작업대 아래에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공사 현장은 공사금액 50억 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입니다.

노동부는 사고 확인 후 작업을 중지시키고 사고원인과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노동부는 올해 DL이앤씨 건설 현장에서 2건의 사망 사고가 발생하자 전국 주요 시공현장과 본사 감독에 나섰습니다.

노동부는 이번에 2명이 사망한 현장에 대한 특별감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승희 기자ruby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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