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공포'에 글로벌 컨테이너 운임지수, 8주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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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감에 글로벌 컨테이너 운임 지수가 8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해운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달 29일보다 148.13포인트 내린 3739.72를 기록했다.
유럽 노선 운임은 1TEU(길이 6m 컨테이너)당 5166달러로 전주대비 250달러 떨어졌다.
지중해와 중동 노선 운임은 각각 188달러와 119달러 내린 5852달러, 2601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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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노선 제외한 모든 노선 운임 하락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감에 글로벌 컨테이너 운임 지수가 8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해운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달 29일보다 148.13포인트 내린 3739.72를 기록했다.
남미 노선을 제외한 모든 노선의 운임이 내렸다. 유럽 노선 운임은 1TEU(길이 6m 컨테이너)당 5166달러로 전주대비 250달러 떨어졌다. 노선 중 가장 큰 하락폭이다.
지중해와 중동 노선 운임은 각각 188달러와 119달러 내린 5852달러, 2601달러를 기록했다.
미주 동안 노선은 18달러 떨어진 9330달러, 미주 서안 노선은 195달러 하락한 6499달러로 집계됐다. 호주/뉴질랜드 노선은 9달러 내린 2988달러였다.
반면 남미 노선은 9531달러로 92달러 올랐다. 지난 5월말부터 임시 결항에 따른 선복량 부족으로 10주 연속 운임이 상승세를 보였고 지난주 한차례 조정을 거쳤지만 다시 상승 곡선을 이어갔다.
SCFI는 2009년 10월 통계 집계 이후 2020년 상반기까지 1583.18포인트(2010년7월2일)가 최고치였으나 2020년 9월부터 유례없는 상승을 시작해 11월 27일 2000포인트, 지난해 4월30일 3000포인트, 7월17일 4000포인트, 12월31일 5000포인트를 연이어 돌파했다. 이후 지난 1월14일부터 우하향을 시작했고 5월 말 잠시 반등한 후 6월 중순부터 다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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