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보모빌리티, 중국중차 자동차그룹과 상용 전기차 공동개발

박진형 2022. 8. 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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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보모빌리티는 중국중차(CRRC) 자동차그룹과 상용 전기차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쎄보모빌리티와의 프로젝트를 직접 수행할 CRRC 자동차그룹 산하 자회사 '웨이팡루이츠기차시스템유한공사(이하 리베이)'는 전기버스를 비롯해 대형트럭, 특장차 등 상용차 생산에 특화된 기업이다.

쎄보모빌리티는 소형 전기차 분야 노하우를 공유하고 리베이는 생산라인을 구축해 생산 중심의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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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영태 쎄보모빌리티 대표, 김진용 캠시스 전무, 서은광 REVEY 대표, 서민생 CRRC 자동차그룹 동사장)

쎄보모빌리티는 중국중차(CRRC) 자동차그룹과 상용 전기차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CRRC 그룹은 중국 내 고속열차를 단독으로 공급하는 국영기업이다. 46개의 자회사 및 계열사를 보유한 철도부문 세계 1위의 기업이다. 자동차 생산 기술력 또한 갖고 있다.

쎄보모빌리티와의 프로젝트를 직접 수행할 CRRC 자동차그룹 산하 자회사 '웨이팡루이츠기차시스템유한공사(이하 리베이)'는 전기버스를 비롯해 대형트럭, 특장차 등 상용차 생산에 특화된 기업이다. 승용 전기차도 생산하고 있다.

양사는 0.5t, 0.8t급 소형상용전기차 개발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쎄보모빌리티는 소형 전기차 분야 노하우를 공유하고 리베이는 생산라인을 구축해 생산 중심의 역할을 수행한다.

양사는 쎄보모빌리티 2인승 초소형 전기차 '쎄보C'의 생산 협력을 포함해 세부협력 사항을 추가로 논의하고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양사는 공동 개발한 차량을 자국 내에서 각각 판매할 예정이다. 또 동남아, 유럽 등으로의 수출에 있어서는 지역을 분담해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박영태 쎄보모빌리티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업과의 협업을 진행,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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