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투사' 데이식스 영케이, 28일 '숲속의 열린 음악회'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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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밴드 데이식스(DAY6) 보컬 겸 베이스 영케이(Young K, 본명 강영현)가 다시 한번 무대에 오른다.

8월 4일 주관사 대전시립예술단 측에 따르면 영케이는 8월 28일 오후 7시 대전 중구 보문산 숲속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제9회 숲속의 열린 음악회'에 출연한다.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펼쳐지는 '제9회 숲속의 열린 음악회'는 대전광역시와 대전 MBC가 주최하고 대전시립예술단이 주관하는 공연 행사다.

영케이는 마지막 날인 28일 공연에 섭외됐다. 이날 공연에는 영케이뿐 아니라 가수 알리, 소프라노 박혜림, 비트박서 라티노, 육군군악의장대대가 출연한다.

영케이와 데이식스 드러머 도운의 재회 여부도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육군군악의장대대는 도운이 속한 부대다. 지난 1월 17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도운은 내년 7월 16일 전역 예정이다.

영케이는 지난해 10월 12일 아이돌 가수 최초 카투사(KATUSA: Korean Augmentation to the United States Army)로 입대한 이래 경기도 평택 소재 주한미군기지(캠프 험프리스)에서 현역 복무 중이다. 내년 4월 11일 전역한다.

영케이는 카투사 행정병임에도 최근 '2022 미8군 최고 전사 대회'(2022 Eighth Army Best Warrior Competition)에 자원, 카투사 부문 우승을 거머쥐어 화제를 모았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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