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생산된 국화 25만본, 일본 최대 명절 맞아 수출

김선경 2022. 8. 5. 16: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원시는 지역에서 생산된 '백마' 품종의 국화 25만본(줄기)을 오는 9일까지 일본으로 수출한다고 5일 밝혔다.

일본에서는 최대 명절인 오봉절(8월 15일 전후로 4일간) 때 국화 소비가 집중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출농가조직인 마창국화수출농업단지 조합원들은 사전 계약을 통해 공동선별·포장작업을 거친 뒤 오봉절에 맞춰 일본으로 수출물량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창원시는 국화 수출작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생산기반시설 설치 및 수출물류비 등을 지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지역에서 생산된 '백마' 품종의 국화 25만본(줄기)을 오는 9일까지 일본으로 수출한다고 5일 밝혔다.

일본에서는 최대 명절인 오봉절(8월 15일 전후로 4일간) 때 국화 소비가 집중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출농가조직인 마창국화수출농업단지 조합원들은 사전 계약을 통해 공동선별·포장작업을 거친 뒤 오봉절에 맞춰 일본으로 수출물량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국화 25만본 수출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시는 국화 수출작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생산기반시설 설치 및 수출물류비 등을 지원했다.

백마 품종의 경우 순백의 꽃잎과 중앙부의 초록색 대비가 두드러진다.

절화 수명도 타 품종에 비해 길어 일본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창원은 1960년대 전국에서 처음으로 국화를 상업재배한 곳이다. 전국 국화 생산량의 10% 이상을 차지한다.

ks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