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생산된 국화 25만본, 일본 최대 명절 맞아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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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지역에서 생산된 '백마' 품종의 국화 25만본(줄기)을 오는 9일까지 일본으로 수출한다고 5일 밝혔다.
일본에서는 최대 명절인 오봉절(8월 15일 전후로 4일간) 때 국화 소비가 집중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출농가조직인 마창국화수출농업단지 조합원들은 사전 계약을 통해 공동선별·포장작업을 거친 뒤 오봉절에 맞춰 일본으로 수출물량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창원시는 국화 수출작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생산기반시설 설치 및 수출물류비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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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지역에서 생산된 '백마' 품종의 국화 25만본(줄기)을 오는 9일까지 일본으로 수출한다고 5일 밝혔다.
일본에서는 최대 명절인 오봉절(8월 15일 전후로 4일간) 때 국화 소비가 집중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출농가조직인 마창국화수출농업단지 조합원들은 사전 계약을 통해 공동선별·포장작업을 거친 뒤 오봉절에 맞춰 일본으로 수출물량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창원시는 국화 수출작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생산기반시설 설치 및 수출물류비 등을 지원했다.
백마 품종의 경우 순백의 꽃잎과 중앙부의 초록색 대비가 두드러진다.
절화 수명도 타 품종에 비해 길어 일본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창원은 1960년대 전국에서 처음으로 국화를 상업재배한 곳이다. 전국 국화 생산량의 10% 이상을 차지한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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