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만나요" 새로운 광화문광장 재개장 D-1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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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 재개장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관계자들이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광화문광장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첫 임기 시절인 2009년에 완공됐고 2017년 박원순 시장 임기 때 재구조화를 추진했으나 시민단체의 반발로 기약 없이 공전하다 지난 해 11월 공사를 착수했다.
서울시는 오는 6일 오후 6시부터 광화문광장 재개장 기념행사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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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광화문광장 재개장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관계자들이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광화문광장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첫 임기 시절인 2009년에 완공됐고 2017년 박원순 시장 임기 때 재구조화를 추진했으나 시민단체의 반발로 기약 없이 공전하다 지난 해 11월 공사를 착수했다.
새단장을 마친 광화문광장은 양방향 총 3개 차로를 없애 기존 1만 8840㎡보다 2.1배 넓어진 4만300㎡의 대형 녹지 공간으로 탈바꿈 했다. 광장 폭도 35m에서 1.7배 확대된 60m로 도심 속 시민들의 여유로운 휴식 공간이 될 예정이다.
또한 광장 곳곳에는 총 5천 그루의 나무들(키 큰 나무 300 그루 포함)은 우리나라 고유 수종 중심의 나무들로 광장 전체 면적 4분의 1을 차지한다.
자·모음 총 28개의 한글을 물줄기로 그려내는 수경시설인 '한글 분수'는 시민들의 더위를 식혀줄 것이며 세종문화회관 앞 해치마당이 있던 콘크리트 경사벽에는 53m 길이의 미디어 월을 설치해 다채로운 야경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는 오는 6일 오후 6시부터 광화문광장 재개장 기념행사를 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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