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 도입.. "임직원 건강 회사가 챙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2022. 8. 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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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은 임직원 건강을 위해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를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를 도입해 임직원 검진 예약이 더 편리해졌고 인사 담당자 업무 효율도 증대됐다"며 "임직원 건강관리를 위해 호반그룹 전 계열사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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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데이터 기반 건강검진 플랫폼
호반 플랜에이치벤처스 투자 단행
쉽고 빠른 검진 예약·건강 데이터 확인
호반건설은 임직원 건강을 위해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를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착한의사는 검진 예약과 검진 결과 모바일 조회, 의료진 원격 상담, 건강 예후 모니터링, 맞춤 검진 인공지능(AI) 추천 등 원스톱 검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검진 플랫폼이다.

호반건설 자회사 플랜에이치벤처스가 착한의사에 투자한 이후 오픈이노베이션 팀과 협업해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했다. AI 건강 데이터 분석을 통해 검진 전 개개인에 적합한 검진을 안내하고 검진 결과에 따라 추가 정밀검진을 안내 받을 수 있는 ‘주치의 서비스’ 개발을 완료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호반건설 임직원은 누적된 의료기록(병원, 약국, 국가 검진, 종합검진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동이 많은 현장 임직원도 검진 기관 변동과 상관없이 본인 검진 결과를 확인하고 차후 건강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를 도입해 임직원 검진 예약이 더 편리해졌고 인사 담당자 업무 효율도 증대됐다”며 “임직원 건강관리를 위해 호반그룹 전 계열사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김대헌 기획총괄 사장 주도로 임직원 복리후생 개선을 위해 스타트업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착한의사 플랫폼 외에 근로자 심리상담 서비스 ‘마인드카페’를 도입한 바 있다. 착한의사 운영 업체인 비바이노베이션은 호반그룹 임직원 전용 비대면 진료실을 운영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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