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 있는 도시'..민선 8기 충주 새 시정방침 제시

이병찬 2022. 8. 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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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임기를 시작한 조길형 충북 충주시장이 새 시정방침을 확정했다.

5일 충주시에 따르면 앞으로의 4년을 견인할 충주시정 방침은 '내 삶을 바꾸는 미래 투자', '멋과 흥이 있는 도시품격', '시민이 감동하는 작은 변화'다.

민선 7기 후반기 '더 가까이, 충주'라는 시정구호를 채택한 조 시장은 문화·관광·생태환경·건강도시 등 4대 미래비전도 설정했다.

이번에 새로 만든 시정방침은 4대 미래비전의 구체적 실현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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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북 충주시장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3선 임기를 시작한 조길형 충북 충주시장이 새 시정방침을 확정했다.

5일 충주시에 따르면 앞으로의 4년을 견인할 충주시정 방침은 '내 삶을 바꾸는 미래 투자', '멋과 흥이 있는 도시품격', '시민이 감동하는 작은 변화'다.

시민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섬세하고 조화로운 시정을 지향점으로 삼았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민선 7기 후반기 '더 가까이, 충주'라는 시정구호를 채택한 조 시장은 문화·관광·생태환경·건강도시 등 4대 미래비전도 설정했다.

이번에 새로 만든 시정방침은 4대 미래비전의 구체적 실현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내 삶을 바꾸는 미래투자를 통해 시는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고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신도심과 구도심의 균형발전도 도모하기로 했다.

멋과 흥이 있는 도시품격을 갖추기 위해 지역경제 살리는 관광거점을 조성하고 명품 숲과 생태공간을 만들어 걷기 좋은 충주를 만들 방침이다.

세대별 맞춤 정책, 실효성 있는 사회복지 실현, 작은 불편 생활 속 일상 과제 해결, 시민 직접 소통 확대 등을 통해 시민이 감동하는 작은 변화를 만들어 내기로 했다.

2014년 지방선거를 통해 취임한 조 시장은 2018년과 2022년 지방선거에서 내리 당선했다. 초선과 재선 때 50% 초반이었던 득표율은 3선 때 58%로 더 상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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