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피아니스트 이하림 "한대음 수상, 거짓말인줄 알았다"

이덕행 기자 2022. 8. 5. 16: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멜론의 인디음악 발굴 프로젝트 '트랙제로'가 재즈 피아니스트 이하림과 함께 재즈에 대한 심도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지난 4일 공개된 멜론 스테이션 '트랙제로'를 통해 트랙제로 플레이리스트 '90년대생이 온다'편 선정 아티스트 이하림과 함께한 흥미진진한 음악 이야기를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이덕행 기자]
/사진=멜론
멜론의 인디음악 발굴 프로젝트 '트랙제로'가 재즈 피아니스트 이하림과 함께 재즈에 대한 심도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지난 4일 공개된 멜론 스테이션 '트랙제로'를 통해 트랙제로 플레이리스트 '90년대생이 온다'편 선정 아티스트 이하림과 함께한 흥미진진한 음악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트랙제로 초대석 게스트로 출연한 이하림은 정규 1집 'Straight Project'에 대해 "계획하고 음악을 시작한게 아니어서 위축되고 혼란스러웠다"라며 "다 내려놓을 마음으로 이 앨범을 내게 됐다"라고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어 이하림은 '트랙제로' 청취자들을 위해 자신의 곡 중 하나인 'Idea'를 추천하며 "과거 플라톤의 이데아 이론으로 위로를 받았다. 나는 불완전하지만 완벽한 것을 닮아가려고 하는 것도 아름답다는 걸 느꼈다"며 자신만의 음악 철학을 전해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하림이 지난 2021년 발매한 싱글 '마침내, 개화'는 트랙제로 플레이리스트 '90년대생이 온다'를 통해 소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한국재즈수비대' 프로젝트로는 제19회 한국대중음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이하림은 "'한국대중음악상' 수상은 생각도 못한 일이라 거짓말인 줄 알았다"라며 감격스러움을 표현했다.

또한 멜론은 매주 목요일마다 선보이는 '트랙제로'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때론 노래가 없어서 더 아름다운 음악들'에 선정된 음악들도 공개했다. 루시드폴의 'Sur Le Quai'를 비롯해 정재일의 '길', Mogwaa(모과)의 'Reflex' 등이 재조명을 받았다. 특히 대중음악평론가 김학선은 더 콰이엇의 '다음에 만나요'에 대해 "오랜 여운이 남는 작별 인사. 단순하게 반복되는 루프지만 4분이 아니라 4시간이라도 반복해 들을 수 있을 것 같다"고 극찬을 남겼다.

한편 멜론의 '트랙제로'는 전문위원 6인과 함께 숨은 명곡들로 엄선한 플레이리스트를 매주 목요일마다 공개하는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이다. 관련하여 멜론은 라이브 공연 프로그램 '트랙제로 Alive'도 오는 12월까지 격주로 개최하여 인디 음악과 아티스트의 성장을 적극 돕는 중이다. 현재 멜론티켓에서 싱어송라이터 이주영, 장들레, 송예린이 나서는 이달 11일 '트랙제로 Alive'의 2회차 공연 '숨은목소리 2편'을 예매할 수 있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관련기사]☞ 비♥김태희, 건물 시세 차익만 300억..이효리·송혜교는?
정형돈 '출산 앞둔 ♥한유라 자다 목 졸라' 충격
'이병헌♥' 이민정, 역시 세다..男배우 3명 동시에 놀리는 말발이 '헉'
김부선, 딸 건든 낸시랭 저격 '그러니 맞고 살지'
구준엽, 54세에 아빠 되나..'♥서희원' 임신설에..'47세'
손나은, 파격 노출 패션..크롭탑도 완벽 소화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