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적장애인 축구팀'에 축구용품 기부 '선행'

김희웅 2022. 8. 5. 16: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현대가 울산광역시 지적장애인 축구팀에 축구용품을 전달했다.

울산은 지난 2일(화) FC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6라운드 홈경기에서 울산광역시 지적장애인 축구팀을 초청해 축구용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울산광역시 지적장애인 축구팀 이문우 감독과 울산 주장 이청용이 참가했다.

울산광역시 지적장애인 축구팀은 10월 19일(수)부터 10월 24일(월)까지 6일간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울산현대가 울산광역시 지적장애인 축구팀에 축구용품을 전달했다.

울산은 지난 2일(화) FC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6라운드 홈경기에서 울산광역시 지적장애인 축구팀을 초청해 축구용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울산광역시 지적장애인 축구팀 이문우 감독과 울산 주장 이청용이 참가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1월 온라인 부동산 경매 서비스 ‘경매야’와 협업으로 진행한 울산 선수단 개인 물품 경매의 수익금 전액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부를 통해 울산은 지적장애인 축구팀에게 훈련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울산광역시 지적장애인 축구팀은 10월 19일(수)부터 10월 24일(월)까지 6일간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울산 주장 이청용은 “우리 울산현대의 경기를 열심히 응원해 주시는 만큼 우리도 울산광역시 지적장애인 축구팀의 이번 대회 활약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 우리의 도움이 좋은 성적을 내는데 한몫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으며,

이문우 감독은 이에 “좋은 경기를 보고, 훈련에 도움이 되는 용품을 받아 간다. 울산현대는 어떻게 든 우리 팀에 큰 도움이 된다. 울산현대의 응원에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사진=울산현대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