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점진적 상승 '눈길' .. 구글 4위 '등극'

출시 일주일만에 구글 빅3 노려..777 이벤트로 이용자 유입 박차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의 신작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구글 플레이 매출 톱5에 진입했다. 지난 7월 28일 출시 이후 매출 순위가 점진적인 상승세를 보이는 상황이다. 주말 사이 추가 순위 상승이 가능할지도 관심사다.

5일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4위에 등극했다. 전일 5위로 올라선지 하루만에 한계단 상승이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지난 7월 28일 출시 이후 꾸준히 매출 순위를 높이고 있다. 출시 당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무료인기 1위를 기록했으며 하루만인 29일에는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 이후 7월 30일 구글 플레이 게임매출 8위로 톱10에 진입하고 31일에는 한계단 상승한 7위에 등극했다.

넷마블은 오는 7일부터 ‘777 이벤트’도 진행하며 이용자 유입에 힘쓸 계획이다. ‘777 이벤트’는 숫자 7로 끝나는 일자에 게임 접속하면 오후 7시에 카드 소환권, 장신구 소환권, 루비, 골드 등의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넷마블은 10월 7일까지 두달에 걸쳐 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7일까지는 게임 접속한 이용자에게 매일 100루비를 증정하고 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넷마블의 대표 지식재산권(IP) ‘세븐나이츠’를 활용한 신작 MMORPG다. 수집형 RPG인 원작 ‘세븐나이츠’의 전략성을 영웅 변신 카드, 프리 클래스 등의 요소로 재해석했다. 전작의 2~3등신 캐릭터를 7~8등신의 외형으로 재구성하고 애니메이션풍의 화면을 연출한 것도 특징이다. 모바일 버전 외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PC 버전도 제공한다. 계정 연동을 통해 모바일과 PC를 오가며 플레이할 수 있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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