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개발 기대감 영향"..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3주 만에 '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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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이자 부담으로 2주 연속 떨어졌던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용산 개발 기대감에 하락세를 멈췄다.
지난주까지 보합(0.00%)이었던 용산구는 이번 주 0.06% 증가하며 서울 전체 아파트값 하락세를 저지했다.
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보합으로 전환됐다.
재건축은 보합이었고, 일반 아파트는 0.01%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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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이자 부담으로 2주 연속 떨어졌던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용산 개발 기대감에 하락세를 멈췄다. 지난주까지 보합(0.00%)이었던 용산구는 이번 주 0.06% 증가하며 서울 전체 아파트값 하락세를 저지했다.
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보합으로 전환됐다. 재건축은 보합이었고, 일반 아파트는 0.01% 떨어졌다. 이밖에 경기·인천은 0.01%씩 하락했다.
서울은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우려 그리고 거래 절벽 현상 등이 겹치면서 대다수 지역에서 약세를 보였다. 전체 25개 구(區) 중 하락 9곳, 상승 2곳, 보합 14곳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강북(-0.13%) ▲관악(-0.09%) ▲금천(-0.05%) ▲광진(-0.02%) ▲강남(-0.01%) ▲구로(-0.01%) ▲서초(-0.01%) ▲성북(-0.01%) ▲영등포(-0.01%) 등이 하락했다. 반면 용산은 0.06% 상승했다.
신도시는 1·2기 구분 없이 대부분 지역이 약세로 돌아섰다. ▲위례(-0.04%) ▲평촌(-0.02%) ▲분당(-0.01%) ▲동탄(-0.01%) ▲광교(-0.01%) 등에서 떨어졌다.
경기·인천은 ▲평택(-0.06%) ▲남양주(-0.05%) ▲광명(-0.03%) ▲부천(-0.02%) ▲수원(-0.02%) ▲안산(-0.02%) ▲화성(-0.02%) 등이 하락했다.
전세시장은 금리인상 영향으로 보증금 상승분에 대한 월세화 혹은 반전세 전환이 빨라지는 가운데, 여름 휴가철 영향으로 수요자 움직임이 제한됐다. 서울과 경기·인천은 모두 0.01%씩 떨어졌다.
서울은 ▲서대문(-0.10%) ▲관악(-0.05%) ▲광진(-0.04%) ▲성북(-0.04%) ▲강남(-0.03%) ▲마포(-0.03%) ▲영등포(-0.03%) ▲은평(-0.03%) 등에서 하락했다.
신도시는 ▲위례(-0.12%) ▲분당(-0.01%) ▲일산(-0.01%) ▲동탄(-0.01%) 등이 하락한 반면 ▲판교(0.02%)는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안양(-0.04%) ▲인천(-0.03%) ▲부천(-0.03%) ▲의정부(-0.03%) ▲김포(-0.02%) 등이 하락했고 ▲이천(0.09%) ▲군포(0.08%) ▲평택(0.01%) 등은 상승했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매수자와 매도자 사이에서의 관점들에 일부 변화가 감지되는 상황”이라며 “‘250만호+α'의 대규모 공급계획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정부 계획들이 실제 거래량 증가로까지 이어질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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