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님 우리는 아직 학교에 갈 준비를 하지 못했어요"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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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걱정없는세상 등 45개 시민단체가 5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맞은편에서 '만 5세 초등 취학 저지를 위한 범국민연대'를 열었다.
"대통령님 우리는 아직 학교에 갈 준비를 하지 못했어요" "7살때 다니는 어린이집은 또 다른 느낌이 들어요. 동생들도 7살때까지 어린이집에 다니다가 많이 배우고 학교에 가면 좋겠어요" "7살때부터 학교에 가면 계속 공부해야하고 못 놀잖아요" "내 동생이랑 오래오래 어린이집에 다니고 싶어요" 등 만 5세 초등 취학에 대한 반대 의견이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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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등 45개 시민단체가 5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맞은편에서 '만 5세 초등 취학 저지를 위한 범국민연대'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서는 미취학 아동들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쓴 편지가 공개됐다. "대통령님 우리는 아직 학교에 갈 준비를 하지 못했어요" "7살때 다니는 어린이집은 또 다른 느낌이 들어요. 동생들도 7살때까지 어린이집에 다니다가 많이 배우고 학교에 가면 좋겠어요" "7살때부터 학교에 가면 계속 공부해야하고 못 놀잖아요" "내 동생이랑 오래오래 어린이집에 다니고 싶어요" 등 만 5세 초등 취학에 대한 반대 의견이 적혀 있었다.
시민단체들은 '만5세 취학 즉각 철회'가 적힌 피켓을 들고 폭염 속에서 집회를 이어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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