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광주전남, 오수휴게소에 수소충전소..11일 영업 시작

[광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순천~완주 고속도로 오수(완주 방향) 휴게소에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오는 11일부터 영업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사진=도공 광주전남본부 제공)

[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순천~완주 고속도로 오수(완주 방향) 휴게소에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오는 11일부터 영업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을 시작하는 수소충전소는 광주전남본부 관내 고속도로 수소충전소 중 백양사(천안 방향)와 함평천지(목포 방향) 수소충전소에 이어 세 번째로 개장하는 곳이다.

앞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충전요금은 ㎏당 8000원이다.

도공은 광주전남본부 관내 고속도로에 올해 중 수소충전소 1곳을 추가 구축할 예정으로, 오는 9월 영암~순천 고속도로 장흥정남진(통합) 휴게소 내 수소충전소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도공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수소충전소를 확충해 친환경 차량을 운행하는 고객이 편리하게 충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 구축 중인 고속도로 수소충전소가 계획상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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