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지지율 폭락에 "국민 뜻 헤아려 부족함 채울 것..혼신의 힘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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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5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정지지율 하락세와 관련해 "국민의 뜻을 헤아려서 혹시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을 채워나가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여론조사는 언론보도와 함께 민심을 읽을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자 지표"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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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5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정지지율 하락세와 관련해 "국민의 뜻을 헤아려서 혹시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을 채워나가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여론조사는 언론보도와 함께 민심을 읽을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자 지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채 석 달이 되지 않았다"며 "대통령실은 대한민국을 국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반듯한 나라로 만들어나가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힘을 모아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4%,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6%로 각각 집계됐다. 지난주(7월 26∼28일) 28%를 기록해 취임 후 처음으로 30% 선 아래로 내려온 이후 일주일만인 이번 주 4%포인트가 추가로 하락한 것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2∼4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했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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