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명소 국토부 2차관 "가덕신공항, 최대한 단축 노력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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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5일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의 차질없는 기본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국토부는 어 차관이 이날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어 차관은 이날 신공항 주변 현황과 이주 및 보상 대책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신공항 배치계획안 등 사업계획을 보고 받은 뒤 신공항 예정지를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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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 기자 =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5일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의 차질없는 기본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국토부는 어 차관이 이날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어 차관은 이날 신공항 주변 현황과 이주 및 보상 대책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신공항 배치계획안 등 사업계획을 보고 받은 뒤 신공항 예정지를 둘러봤다.
어 차관은 "기본계획 수립 시 최적의 공법과 효율적인 사업추진 방식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며 "전문가와 엔지니어들의 기술 검토와 관계기관 및 지자체와의 협의를 거쳐 공사기간이 최대한 단축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기본계획과 병행해 시행되는 전략환경영향평가도 철저한 환경조사를 통해 환경적 측면에서의 기본계획 적정성 및 입지 타당성이 확보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가덕도신공항은 부산시가 추진하는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의 핵심 인프라 중 하나다. 부산시는 수면 위에 뜨는 부유식 구조물에 공항을 짓는 플로팅 공법 도입과 행정절차 간소화 등을 통한 2029년 신공항 조기 개항을 주장하고 있다.
한편 어 차관은 이날 부산지방항공청도 방문해 업무 현황과 코로나19 이후 국제선 항공편 운항계획, 지상조업분야 인력확보 방안 등을 보고 받았다.
soho090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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