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대전·세종권 대학서 유일하게 씨름부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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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학교가 대전·세종권 대학에서 유일하게 씨름부를 창단했다.
목원대는 4일 오후 대학 콘서트홀에서 씨름부 창단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목원대 씨름부 한선규 선수의 경우 공식 창단 전인 지난 4월 강원 인제군에서 열린 제76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용사급 선수권부에서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날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과 정구선 대전시체육회 부회장이 씨름부창단지원금으로 1000만원씩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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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목원대학교가 대전·세종권 대학에서 유일하게 씨름부를 창단했다.
목원대는 4일 오후 대학 콘서트홀에서 씨름부 창단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조대연 감독과 체급별(경장·소장·청장·용장·용사·역사·장사급) 1명씩 7명으로 구성된 씨름부를 공식 출범시켰다.
목원대 씨름부 한선규 선수의 경우 공식 창단 전인 지난 4월 강원 인제군에서 열린 제76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용사급 선수권부에서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조대연 감독은 “우수한 성적을 내며 전국 모래판을 평정하는 게 목표”라며 “지역씨름 활성화와 스타 선수 육성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혁대 총장은 “씨름은 민족의 정기를 담고 있는 국기”라며 “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미래를 구상할 수 있도록 대학에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과 정구선 대전시체육회 부회장이 씨름부창단지원금으로 1000만원씩 기탁했다.
pcs42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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