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대전·세종권 대학서 유일하게 씨름부 창단

박찬수 기자 2022. 8. 5. 15: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목원대학교가 대전·세종권 대학에서 유일하게 씨름부를 창단했다.

목원대는 4일 오후 대학 콘서트홀에서 씨름부 창단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목원대 씨름부 한선규 선수의 경우 공식 창단 전인 지난 4월 강원 인제군에서 열린 제76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용사급 선수권부에서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날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과 정구선 대전시체육회 부회장이 씨름부창단지원금으로 1000만원씩 기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목원대학교가 대전·세종권 대학에서 유일하게 씨름부를 창단했다.ⓒ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목원대학교가 대전·세종권 대학에서 유일하게 씨름부를 창단했다.

목원대는 4일 오후 대학 콘서트홀에서 씨름부 창단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조대연 감독과 체급별(경장·소장·청장·용장·용사·역사·장사급) 1명씩 7명으로 구성된 씨름부를 공식 출범시켰다.

목원대 씨름부 한선규 선수의 경우 공식 창단 전인 지난 4월 강원 인제군에서 열린 제76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용사급 선수권부에서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조대연 감독은 “우수한 성적을 내며 전국 모래판을 평정하는 게 목표”라며 “지역씨름 활성화와 스타 선수 육성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혁대 총장은 “씨름은 민족의 정기를 담고 있는 국기”라며 “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미래를 구상할 수 있도록 대학에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과 정구선 대전시체육회 부회장이 씨름부창단지원금으로 1000만원씩 기탁했다.

pcs4200@hanmail.net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