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말 일본 외환보유 1조3230억$로 117억$↑.."미국채 평가액↑"

이재준 2022. 8. 5. 15: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7월 말 시점 외환보유액은 1조3230억3400만 달러(약 1717조6950억원)를 기록했다고 닛케이 신문 등이 5일 보도했다.

매체는 일본 재무성이 이날 발표한 외환보유 통계를 인용해 7월 말 외환보유액이 전월 말보다 117억8000만 달러.

외환보유액 7월 말 시점에 사상 최대이던 2021년 8월과 비교해 1012억5000만 달러, 7.1% 적다.

중국 외환보유액은 6월 말 3조713억 달러에 이르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7월 말 시점 외환보유액은 1조3230억3400만 달러(약 1717조6950억원)를 기록했다고 닛케이 신문 등이 5일 보도했다.

매체는 일본 재무성이 이날 발표한 외환보유 통계를 인용해 7월 말 외환보유액이 전월 말보다 117억8000만 달러. 0.9% 늘었다고 전했다. 외환보유액은 2개월 만에 증가했다.

보유하는 미국채 금리가 떨어져 평가액이 오른 것이 증가로 이어졌다.

외환보유의 주요 내역을 보면 가장 비중이 큰 미국채 등 증권이 1조649억3000만 달러로 전월보다 121억9600만 달러 증대했다.

재무성에 따르면 6월 말에는 3% 넘은 미국의 5년채와 10년채 금리가 7월 말에는 각각 2.6%대로 떨어졌다.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은 6월 말 588억5800만 달러에서 소폭 줄어든 586억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보유금 경우 달러 환산으로 6월 말 494억21000만 달러보다 17억3000만 달러 감소한 476억9100만 달러다.

외환보유액 7월 말 시점에 사상 최대이던 2021년 8월과 비교해 1012억5000만 달러, 7.1% 적다.

외환보유액은 정부와 중앙은행이 보유하는 외화 자산으로 자국통화 약세 때 외환시장에 개입하는 원천자금이다.

일본은 중국을 제치고 세계 1번째 외환보유국이다. 중국 외환보유액은 6월 말 3조713억 달러에 이르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