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거리에 현금 2200만원 뿌린 외국인..스스로 신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노원구에서 외국인 남성이 거액의 현금을 거리에 뿌려 경찰이 경위 파악에 나섰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7시50분께 상계동의 한 거리에서 이라크 국적 30대 A씨가 2200만원에 달하는 달러, 유로 등 외화 및 원화 지폐를 길거리에 뿌렸다.
현장을 떠났던 A씨는 돈을 잃어버렸다며 경찰에 스스로 신고했다.
경찰은 A씨를 인근 지구대로 보호 조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외화 및 원화 지폐 길거리에 뿌려
마약 간이 검사 음성…현금 수거돼
[서울=뉴시스]이소현 기자 = 서울 노원구에서 외국인 남성이 거액의 현금을 거리에 뿌려 경찰이 경위 파악에 나섰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7시50분께 상계동의 한 거리에서 이라크 국적 30대 A씨가 2200만원에 달하는 달러, 유로 등 외화 및 원화 지폐를 길거리에 뿌렸다.
당시 A씨는 지나가는 행인에게 '돈이 많다'는 취지로 말하며 돈을 건넸으나 이를 받지 않자 지폐를 뿌린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을 떠났던 A씨는 돈을 잃어버렸다며 경찰에 스스로 신고했다.
경찰은 A씨를 인근 지구대로 보호 조치했다. A씨에게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마약 간이 검사에서도 음성이 나왔다고 한다. 음주 상태도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A씨가 뿌린 현금은 모두 수거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winn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피로감 안겨 죄송"…선우은숙, 눈물 속 '동치미' 하차
- 손예진, ♥현빈과 데이트 중?…깜찍한 양갈래 머리
- EXID 하니, '10세 연상'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결혼
- 김재중, 부모님께 '60억 단독주택' 선물…엘리베이터·사우나 갖춰
- 박수홍♥김다예 임신 초음파 결과…"조산 가능성 無"
- 수지, 박보검과 초밀착 '훈훈' 투샷…설렘 폭발
- 신동엽, 송승헌 실체 폭로 "꼴 보기 싫다, 저질"
- "유서 쓰고 한강 갔다"…신화 이민우, 26억 갈취 당한 가스라이팅 전말
- '파산 선고' 홍록기, 오피스텔 이어 아파트도 경매…최고 19억
- 이상순 제주 카페, 2년 만에 문 닫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