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수 금결원장 퇴임.."오픈 파이낸스 중추기관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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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 금융결제원장이 3년 임기를 마치고 5일 퇴임했다.
금융결제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역삼 본관에서 김 원장 이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한국은행과의 논쟁이 지속되고 있지만, 금융결제원이 지난 110여 년 동안 '청산'과 '결제망 운영'이라는 본질적인 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는 사실을 많은 분들이 알아가고 있다"며 "여러 분야에서 결제원의 위상이 강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정말 자랑스럽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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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원 위상 강화"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김학수 금융결제원장이 3년 임기를 마치고 5일 퇴임했다.
그는 “지난 3년간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 속에서 금융결제원은 오픈 파이낸스 시대의 중추기관으로 자리잡았다”며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오픈뱅킹과 금융데이터융합센터 설치, P2P중앙기록관리기관 지정, 광역재해 비상운영센터 구축, 선투자 후참여 사업모델 도입 등을 예로 들었다.
김 원장은 “한국은행과의 논쟁이 지속되고 있지만, 금융결제원이 지난 110여 년 동안 ‘청산’과 ‘결제망 운영’이라는 본질적인 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는 사실을 많은 분들이 알아가고 있다”며 “여러 분야에서 결제원의 위상이 강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정말 자랑스럽다”고 했다.
그는 “앞으로도 여러분이 새로운 원장과 함께 개방적이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금융결제원을 디지털 금융시대의 가장 중요한 인프라로 만들어 나가는 것을 늘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서대웅 (sdw61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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