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혹평에도 '괴물'은 성공 자신.. "나는 골에 굶주려 있어"

김희웅 2022. 8. 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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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는 성공을 자신한다.

홀란은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나는 모든 것을 개선할 수 있다. 한 가지 일을 잘해야 한다면, 항상 더 나아질 수 있다. 이것이 내가 해야 할 일이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밑에서 뛰고, 세계 최고의 팀에서 뛰는 어린 선수로서 나는 계속 발전하고 많은 것을 잘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독일 무대를 평정한 홀란은 EPL에 입성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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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는 성공을 자신한다.

영국 매체 ‘90MIN’은 4일(한국 시간) “홀란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정착을 걱정하지 않는다”며 인터뷰를 전했다.

홀란은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나는 모든 것을 개선할 수 있다. 한 가지 일을 잘해야 한다면, 항상 더 나아질 수 있다. 이것이 내가 해야 할 일이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밑에서 뛰고, 세계 최고의 팀에서 뛰는 어린 선수로서 나는 계속 발전하고 많은 것을 잘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독일 무대를 평정한 홀란은 EPL에 입성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를 향한 기대는 크다. 어린 나이에도 분데스리가뿐만 아니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연일 득점포를 가동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맨시티에서의 출발은 기대 이하였다. 리버풀과 커뮤니티 실드에서 버질 반 다이크에게 고전했다. 또한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는 등 홀란답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

구단 전설 세르히오 아구에로는 홀란이 독일에서 뛰는 게 익숙하다며 낮은 점수를 매겼다.

아직 시즌 시작 전이지만, 홀란을 향한 평가는 이미 시작됐다. 그래도 홀란은 크게 개의치 않는다. 적응만 한다면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다고 믿는 탓이다.

그는 “경기장에서 다른 선수들과 호흡이 잘 맞을 것이다. 몇 주, 몇 달이 걸릴지는 모르겠으나 훈련에서 매일매일 쌓아가야 한다. 나는 골에 굶주려 있다. 매 경기 이기고 싶어 하며 100%를 쏟는다. 이것들은 단순한 것들이지만, 정말 중요하기도 하다”며 활약을 자신했다.

맨시티는 오는 8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22/2023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홀란의 발끝에 기대가 모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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