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강원공장서 농성하던 화물연대 조합원 5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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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하이트진로 강원공장 출입로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 노조 화물연대 조합원이 체포됐다.
5일 강원경찰청은 조합원 5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조합원들은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으로 이어지는 유일한 출입 도로인 하이트교의 진입을 막으며 지난 2일부터 나흘째 농성을 벌이고 있다.
앞서 전날 교량에서 물류 차량 이동을 막던 중 업무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된 조합원 2명은 조사를 받고 당일 밤 석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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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하이트진로 강원공장 출입로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 노조 화물연대 조합원이 체포됐다.
5일 강원경찰청은 조합원 5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50분쯤 하이트교 진입을 막은 조합원들에게 해산명령을 내렸으나 이에 불응해 연행했다.
조합원들은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으로 이어지는 유일한 출입 도로인 하이트교의 진입을 막으며 지난 2일부터 나흘째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로 인해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은 주류 상품 출고가 중단되는 등 차질을 빚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는 빈 물류 차량 30여 대가 공장 안으로 들어가는 등 상품 출하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전날 교량에서 물류 차량 이동을 막던 중 업무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된 조합원 2명은 조사를 받고 당일 밤 석방됐다.
또 경찰의 진압 과정에서 조합원 5명이 강물에 투신했다가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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