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연 PD 퇴사.."'대탈출'·'여고추리반' 제작? CJ ENM 결정에 달려"

김민지 기자 2022. 8. 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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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연 PD가 CJ ENM을 퇴사하면서, '대탈출'과 '여고추리반'의 향후 제작 여부는 CJ ENM의 결정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정 PD는 "'대탈출'이나 '여고추리반'의 IP는 여전히 CJ ENM에 남아있기 때문에 내가 계속 저 두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을지 여부는 온전히 CJ ENM의 결정에 달려있다"라면서도 "하지만 각 담당자들과 퇴사 여부와 관계없이 함께 하고자 하는 의지를 나눈 바 있기 때문에 멀지 않은 시기에 저 두 작품을 가지고 여러분들을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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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정종연 PD가 CJ ENM을 퇴사하면서, '대탈출'과 '여고추리반'의 향후 제작 여부는 CJ ENM의 결정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5일 정 PD는 네이버 밴드 급식창고에 글을 올리고 "오늘자로 CJ ENM을 퇴사한다"며 퇴사 소식을 알렸다.

정 PD는 "'대탈출'이나 '여고추리반'의 IP는 여전히 CJ ENM에 남아있기 때문에 내가 계속 저 두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을지 여부는 온전히 CJ ENM의 결정에 달려있다"라면서도 "하지만 각 담당자들과 퇴사 여부와 관계없이 함께 하고자 하는 의지를 나눈 바 있기 때문에 멀지 않은 시기에 저 두 작품을 가지고 여러분들을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 거처는 달라졌지만, 하는 일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여러분들이 좋아할만한 콘텐츠를 고민하고 만들어서 보여드리는 일, 앞으로 제가 가진 여력을 다해 제 할 일을 해 나갈 예정이니, 저의 다음 여정도 애정어린 시선으로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 PD는 tvN에서 '더지니어스', '대탈출', '여고추리반' 시리즈물을 제작해 '스타 PD'가 된 바 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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