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는 K-클라스' 남보라 "XR 현실에 깜짝..제작진 갈리는 중"

연휘선 2022. 8. 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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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K-클라스'의 배우 남보라가 XR기법에 대해 놀라움을 표했다.

5일 오후 JTBC '차이나는 K-클라스'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다.

'차이나는 K-클라스'는 프로그램 최초로 'XR 기법'을 적용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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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차이나는 K-클라스’의 배우 남보라가 XR기법에 대해 놀라움을 표했다. 

5일 오후 JTBC ‘차이나는 K-클라스’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다. 이 자리에는 신예리 JTBC 교양 본부장, 정선일 PD,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 배우 남보라, 코미디언 김민경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차이나는 K-클라스'는 프로그램 최초로 'XR 기법'을 적용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와 관련 정선일 PD는 “생소할 수도 있는데 VR 가상현실, AR 증강현실이 혼합된 확장 현실 기술이다. 쇼나 예능에 쓰이긴 하는데 정규 강연 프로그램에는 거의 처음 시도되는 것 같다. XR 스튜디오라는 대형 LED 화면 안에 들어가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역사 속 한 장면으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도 받고 현실에 가상 공간이 혼합되는 거라 생각하시면 된다. 많은 제작진이 공을 들이고 있는데 시청자 여러분은 특별한 도구 없이 모바일과 TV로 시청하시면 될 것 같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실제 촬영에서 기술을 접한 출연진도 놀라움을 표했다. 먼저 오상진은 “저도 사실 XR 촬영을 처음 해봤다. 가끔 테마파크에 들어가면 눈앞에서 펼쳐지는 것 같은 느낌을 처음 겪어봤다. 눈 앞에서 유물이 펼쳐지고 고구려에 들어갔다가 소인국 사람이 돼서 물속에 풍덩 빠지는 등 강연이 훨씬 와닿았다”라고 했다. 

이어 남보라는 “제작진이 멧돌에 콩갈리듯 갈려나가서 해놓은 결과물을 저희가 향유하고 있다. 실제 그 장소에 간 것보다 더 실제 같았다. 큰 화면, 큰 소리로 입체감 있는 영상물을 접하다 보니 더욱 놀랐다. 저희 클라스가 이 정도다”라고 거들었다. 특히 남보라는 “유홍준 교수님 나오셨을 때 성덕대왕신종 종소리를 실제로 들어보지 않았나. 종을 만드는 기법, 원리를 알고 들으니 더욱 놀라웠다. 그 당시에 훌륭한 기술이 있다는 걸 알게 돼서 기뻤다. 이렇게 훌륭한 걸 알리고 싶었다”라고 했다. 

더불어 김민경은 “솔직히 저 같이 어떻게 보면 초등학생 친구들부터도 이야기만 듣고 이해하기는 어려운 것 같다. 그런데 눈앞에 보이니까 받아들이는 게 다르고 더 빨리 와 닿았다. 받아들이기도 빠르고 현실 교육에도 좋은 것 같았다”라고 강조했다. 

'차이나는 K-클라스'는 7일 오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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