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양주 옥정신도시·회천신도시에 대규모 행복주택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는 8월, 경기도 양주시 옥정신도시와 회천신도시에 각각 대규모 행복주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행복주택은 대학생, 청년(만 19세~39세), 신혼부부 등 주로 젊은 사회활동 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하여 직장 및 학교와 가까운 곳이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에 지어지는 공공임대주택으로 특히 주변 시세의 60~80% 임대료로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금번 옥정신도시와 회천신도시에 조성되는 행복주택은 1호선 덕계역 및 GTX-C 덕정역(예정), 1호선 회정역(예정), 7호선 연장 예정(가칭:옥정역) 등이 예정되어 있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제2수도권순환도로(예정), 세종-포천고속도로, 3번 국도, 신평화로 등이 인접하여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생활 여건도 뛰어나다. 이마트와 양주패션복합단지가 가까이에 있고, 옥정중앙공원, 선돌근린공원, 독바위공원, 가온길근린공원, 덕계천 등이 인접하여 우수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이 외에도 은남일반산업단지(예정), 양주테크노밸리(예정) 등 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어 향후 미래발전 가치를 더해주고 있다.

◆양주 옥정 A-25블록…1,215세대 공급

양주 옥정 A-25블록에 건설되는 행복주택은 양주옥정과 회천지구 중간에 위치하여 2개 지구의 기반시설을 동시 이용이 가능하며, 26㎡~44㎡ 타입으로 총 1,215세대로 조성된다.

◆양주 회천 A15블록·A10(2)블록 1,560세대 공급

회천 A15블록에는 총 880세대로 공급되며, 21㎡~44㎡로 구성되며 덕계역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다. 회천 10(2)블록에 지어지는 행복주택은 총 680세대로 21㎡~44㎡로 구성, 회정역(예정)이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여건이 좋다.

금번 행복주택 공급에 대한 세부 신청자격 및 일정 등에 대해서는 LH청약센터나 LH콜센터로 문의해 상담할 수 있다.

[김정혁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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