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난 우려에 '주거형 오피스텔' 반사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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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난이 확산하면서 주거형 오피스텔의 반사이익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신규 아파트 청약 당첨 문턱이 높고, 기존 아파트 전셋값도 폭등하면서 수요자들이 청약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주거형 오피스텔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지난 6월 수도권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4억4천747만원을 기록했다.
전세난과 함께 높은 문턱에도 신규 청약 인기가 맞물리면서 아파트 대비 분양이 쉽고, 아파트와 같은 평면 갖춘 주거형 오피스텔로 눈을 돌리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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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전세난이 확산하면서 주거형 오피스텔의 반사이익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신규 아파트 청약 당첨 문턱이 높고, 기존 아파트 전셋값도 폭등하면서 수요자들이 청약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주거형 오피스텔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임대차법 시행 2년이 지나며 아파트 전셋값이 급등하고 있다. 지난 6월 수도권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4억4천747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3억5천536만원 대비 1년 새 약 26% 상승한 수치다.
지방 주요 도시도 마찬가지다. 지난 6월 지방 5대 광역시 아파트 평균 전셋값(2억5천77만원)은 전년 동월(2억2천359만원) 대비 약 12.2% 상승했다.
전세난과 함께 높은 문턱에도 신규 청약 인기가 맞물리면서 아파트 대비 분양이 쉽고, 아파트와 같은 평면 갖춘 주거형 오피스텔로 눈을 돌리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지난 4월 경기 고양 덕양구 일원에 분양한 '덕은DMC 에일린의 뜰 센트럴(8·9·10블록)'은 210실 모집에 9천117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43.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DL건설은 이달 대전 서구 관저동 일원(도안택지개발사업지구 1단계 내)에 'e편한세상 시티 도안'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 도보권에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개통된다. 도안대로 10차로 개통도 예정돼 있어 도안동로로 쏠린 도안신도시 내 교통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저동 학원가도 가깝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0층, 전용 84㎡ 207실 규모로 조성된다.
현대건설은 대구 남구 대명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대병원역 역세권이다. 남도초, 대명중, 대구고 등을 비롯해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대구교육대학교 등이 가깝다. 대구남부경찰서, 남구청, 홈플러스, 명덕시장, 봉덕신시장, 영남대학교병원 등 생활인프라도 마련돼 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8층, 전용 84㎡ 266실 규모로 조성된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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