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동명대·우송대, 혁신역량 강화·교육 생태계 조성 협력

이성기 기자 2022. 8. 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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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대학교와 부산 동명대학교, 대전 우송대학교는 5일 청주대에서 대학 혁신역량 강화와 고등교육 생태계 조성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대학은 △공동교육과정(전공, 교양, 비교과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학생 교류와 학점 상호 인정 △교원 교류(공동연구, 교차 강의, 팀 티칭, 교수법 개발 등) △국제교류프로그램과 외국인 유학생 교류 △산학연 공유·협력가치 창출 도모 △우수 교육프로그램 성과 공유 △교육콘텐츠 공공 개발과 활용 △교육·연구 기자재와 시설 공동 이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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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학교와 동명대학교, 우송대학교는 5일 청주대 대회의실에서 대학 혁신역량 강화와 고등교육 생태계 조성 협약을 했다. 왼쪽부터 전호환 동명대 총장, 차천수 청주대 총장, 오덕성 우송대 총장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청주대학교와 부산 동명대학교, 대전 우송대학교는 5일 청주대에서 대학 혁신역량 강화와 고등교육 생태계 조성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대학은 △공동교육과정(전공, 교양, 비교과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학생 교류와 학점 상호 인정 △교원 교류(공동연구, 교차 강의, 팀 티칭, 교수법 개발 등) △국제교류프로그램과 외국인 유학생 교류 △산학연 공유·협력가치 창출 도모 △우수 교육프로그램 성과 공유 △교육콘텐츠 공공 개발과 활용 △교육·연구 기자재와 시설 공동 이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각 대학은 원활한 공유·협력 추진을 위해 분야별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구체적인 협력 사항과 시행방법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전호환 동명대 총장은 "현재 부산에는 23개 대학이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지만, 앞으로 7개만 살아남는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변화하지 못하면 생존하지 못한다는 것을 대학들이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오덕성 우송대 총장은 "지역혁신과 지역 자생을 위한 특성화가 생존을 위한 방법이며, 청주대와 우송대는 이 길을 함께 가고 있는 것 같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처럼 우리 대학들이 힘을 합쳐 현재 대학에 닥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라고 했다.

차천수 총장은 "2024년은 청석학원 창학 100주년, 청주대 개교 77주년을 맞는 해라서 심포지엄과 세미나 등 많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두 분 총장을 초청해 우리 대학이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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