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강원공장 물류차량 막아선 화물연대 노조원 10명 체포

이종재 기자 2022. 8. 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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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강원 홍천 하이트진로 강원 공장에서 나흘째 집회를 이어가는 가운데 5일 경찰이 조합원 10명을 체포했다.

강원경찰청은 이날 하이트진로 물류차량 이동을 방해하는 등 불법행위를 한 혐의로 화물연대 조합원 10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일에도 교량에서 물류 차량 이동을 막는 등 업무방해 혐의로 조합원 2명이 현행범으로 체포돼 경찰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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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지난 4일 강원 홍천 하이트진로 강원 공장 정문 앞으로 이동을 시도하자 경찰들이 막아서고 있다.2022.8.4ⓒ 뉴스1 한귀섭 기자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강원 홍천 하이트진로 강원 공장에서 나흘째 집회를 이어가는 가운데 5일 경찰이 조합원 10명을 체포했다.

강원경찰청은 이날 하이트진로 물류차량 이동을 방해하는 등 불법행위를 한 혐의로 화물연대 조합원 10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일부 노조원들이 통행로를 점거해 물류차량 이동에 차질이 있었으나 경찰의 조치로 현재는 물류차량 입출입이 정상 진행되고 있다.

앞서 지난 4일에도 교량에서 물류 차량 이동을 막는 등 업무방해 혐의로 조합원 2명이 현행범으로 체포돼 경찰조사를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국민경제에 피해를 주는 집단적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청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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